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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카타르 월드컵 한국, 브라질에 1대 4 완패...16강 진출 실패

by 파파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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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_브라질_카타르_백승호
백승호의 만회골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브라질에 1대 4로 완패하여, 16강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꿈은 무산되었습니다. 

 

전반 초반에 선제골, 이해되지 않는 PK골로 전반에만 0대 4로 끌려갔습니다. 후반전에는 브라질에게 한 골도 내주지 않고, 교체된 백승호가 하프 발리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어 0패의 수모를 벗어났습니다. 

 

한국은 전반전 7분 만에 수비가 뚫리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습니다. 전반 13분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에게 패널 킥을 주었는데, 정말 이해되지 않는 심판 판정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내려는 찰나에 발을 가져다 대었는데, 오히려 한국에게 반칙을 선언합니다. 이 PK 판정만 아니었다면 우리 선수들 전반전을 잘 끝냈으리라 생각하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후 전반 29분에 히샬리송이 공중볼 경합을 따내어 패스하고, 다시 자신이 받아 단독 찬스를 만들어 골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브라질의 2대1 패스는 명품이었습니다.  전반 36분에는 비니시우스의 좌측 크로스를 달려들어오던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의 골로 전반에만 4골을 주었습니다. 

 

한국은 황인범 교체로 들어와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전북 백승호가 후반 31분 멋진 추격 골을 터트린 걸로 큰 위안을 삼아야만 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1승 1 무 1패를 거두어 16강에 진출하고, 세계 1위 브라질에게 16강에서 짐으로써 이제 카타르 월드컵의 대장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한국 선구들 정말 잘 싸웠습니다. 원정 16강 진출 정말 잘했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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