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가 금토일만 일하는 주 3일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주요 대기업중 주 3일제를 실시하는 첫 대기업입니다.
삼성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기술 직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금,토,일 주3일만 일하는 주말 전담제를 추진합니다. 주말 12시간씩 총 36시간 일하고 나머지 4일은 쉰다.
아직 시범 운영중이며, 추후 결과를 보고 도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지원자를 중심으로 운영중입니다. 설비 기술 엔지니어는 반도체 제조 설비늘 점검하고 개조하는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현장근무를 하고 있으며 교대 근무가 있으며 야간 근무도 잦은 직종입니다.
삼성 반도체 설비 직군은 낮은 연차의 대졸 신입 사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k 하이닉스의 경의 고졸 및 초대졸 직원들로 채용하는데 삼성 반도체는 대졸 사원으로 뽑고 입사후 근무 5년이상 10년차 미만 근무하면 오피스 근무로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삼성 반도체의 경우 신입 사원들의 퇴사율이 높아 차선책으로 주 3일제를 내 놓았다고 합니다.
일단 저년차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에만 근무하므로 개인 여가 시간이 많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도 삼성반도체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솔직히 대졸 사원이 오피스 근무를 못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면 퇴사율이 높아질 것입니다. 누가 현장에서 교대 근무하면서 근무를 하고 싶을까요? 현장직과 다른 모집 직군으로 채용하는 것이 맞을 듯 싶습니다.
삼성의 이 같은 행보로 주 4일제의 도입이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10년 이내에는 도입되지 않을까요? 내심 기대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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