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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테슬라 8중 추돌 사고...완전자율주행 중 팬텀브레이킹(급제공) 원인

by 파파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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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테슬라 운전자가 주행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 모드에서 운행중 팬텀브레이킹으로 8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차량 8대의 추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치고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운전자는 완전자율주행모드를 켠 상태에서 운행을 하였고, 갑작스러운 급제동이 걸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시속 89km로 달리다가 좌측 끝 차선으로 이동한 뒤 시속 32km로 속도가 급감했습니다. 이어서 8충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날 사고는 아이러니하게 테슬라가 FSD 기능 사용자 범위를 확대한 발생했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운전 안전 점수가 높은 일부 운전자만 한정해 FSD 사용 허가를 했으나, 사고당일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모든 북미지역 차주에게 허용을 하였습니다.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 FSD)

  • 차량 스스로 운행 가능한 소프트웨어
  • 테슬라 최신기술, 설치비용 2천만원
  • 출시 초기부터 안전성 지속적으로 논란됨

출처: teslarati.com

구독서비스로 2천만원짜리 옵션 항목인 완전자율주행 서비스입니다.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는 11월 25일에 완전자율주행 베타를 북미 지역의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가격도 2천만원으로 25%이상 올렸구요.

2020년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용하였던 FSD 베타 소프트웨어를 16만명의 북미 지역 운전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일주일동안 최소 100일을 안전하게 운전해야만 FSD를 제공했던 기준을 갑작스럽게 폐지했던 게 아쉽긴 합니다. 유지했더라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테니깐요. 

일론_머스크_완전자율주행-FSD-베타
일론머스크는 완전 자율주행모드를 북미지역 모든 사용자에게 허용한다고 트웨터에 발표

 

테슬라 8중 추돌 사고 원인

테슬라 팬텀브레이킹(급제동)으로 인한 8중 추돌사고는 오토파일럿(완전자율주행모드) 주행중 일어난 사고라고 CNN에서 보도를 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도 오토파일럿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진술을 했고요. 팬텀 브레이킹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었던 문제이고, 국내에서도 그 원성이 자자했던 문제입니다. 오토파일럿을 이용안하는 운전자도 많습니다. 테슬라 네이버카페에서는 고속도로에서 풀브레이킹 즉, 팬텀브레이킹을 경험했다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팬텀브레이킹 이슈가 큰 문제 인것 같습니다. 

 

결론

우리는 이제 완전자율주행 모드에 대해서 의심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완전한 자율주행이란 게 사실 어렵죠. 도로환경과 다른 차량들의 운전 습관 등이 결합되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니깐요. 완전자율주행모드를 하더라도, 손과 발은 항상 운전대와 브레이크, 악셀에 가져다 대고 눈은 항상 전방을 주시해야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테슬라의 후속 대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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