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회에서 새 서울 타울 개발 사업을 두고, 미라클(대주주 도준, 송중기)과 순양 건설은 대립 구도를 형성하였다. 도준은 고모부를 앞세워 서울 시장으로 만들었고, 그 결과 미라클이 건설사를 인수하여 새 서울 타운 개발 사업을 따내었습니다. 진양철 회장은 순양에 일이 터질 때마다 미라클에 의문을 품게 되었고, 그 자리에 도준이 나타나며 7회를 시작합니다.
금요일 결방을 하여서 정말 아쉬웠는데요. 토요일 7회를 방영하게 되어 기쁩니다.
미라클 대주주 진도준입니다라며, 도준이는 자신의 정체를 할아버지 앞에서 정체를 공개하였습니다. 진회장은 예상치 못한 도준이의 등장에 정말 많이 놀라고 화가 났습니다. 손주가 그동안 자신의 뒤통수를 쳤다는 생각에 화가 많이 났을 거예요 ^.^
할아버지 앞에서 도준은 "순양을 살 생각입니다. 제 돈으로" 야망을 진양철 회장에게 고백합니다. 순양을 구매하고자 하는 야망...도준이는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오 대표를 기소하지 말고 풀어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게 됩니다. 미공개 내부 자료 투기에 대한 의혹은 진양철 회장이 있다고 생각하도록 판을 짜 놓았습니다. 정말 철두철미하네요.
한편으로 현빈이와 결혼이가 오가던 진성준은 잠시 결혼 이야기를 그만두자는 말을 듣는다. 한마디로 퇴자를 맞은 모양이다. 하지만 현빈은 나중에 다시 만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둔 채 서로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지난 세계와 달리 상준이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도준이랑 연결될 것인지 정말 궁금하긴 하다. 진도준이 현빈이를 항상 지켜보며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서울 시장 뇌물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오세훈... 세훈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준이 20대 대학생이 아님을 느낀다. 인생 2회 차가 아니냐며 농담을 하는데 도준이는 살짝 놀랬을 듯싶다.
한편 진회장은 아들인 진윤기를 찾아간다. 도준이 아버지 말이다. 진 회장은 도준이는 절대 순양을 물려받을 수 없음을 인지시키기 위해 필요 없는 지분들을 모아 아들 진윤기에게 준다. 진 회장은 정말 막내아들을 끝까지 싫어할 것인가? 아~~
진 회장은 진성준에게 지난번 새 서울타운 사업건을 따내지 못한 것에 대해 복수할 기회를 준다는 운을 띄운다.
도준이한테 복수를 실제로 하게 된다. 사업 계약 파기할 위기에 처하는데.... 도준이와 고모부인 서울시장은 위기를 맞는다. 진 회장은 진성준을 데리고 다니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하는 것 같다.
순양의 입김으로 DMC 입주를 방해하는데, 진도준과 세훈, 최창제 시장은 DMC 입주할 기업들이 포기하는 위기에 처하는데 입주 방안을 찾는데 노력해야 한다. 만약 입주를 못하면 최 시장은 다른 건설회사로 바꾸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헌데 이게 진성준의 농간이다. 옆에서 최 시장과 도준이의 전화통화를 지켜보고 있다. 즉, 순양 건설에 넘기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위기에서 현빈이 도준에게 엄청난 제안을 하게 된다. 현빈이네 신문사와 스포츠, 만화채널등의 5개 회사가 dmc에 입주한다는 제안을 한다. 현빈이는 도준과 좋은 파트너가 되자고 한다. 도준이는 내 주인이 되겠다는 소리로 들린다며, 현빈이의 제안을 거절한다. 을로 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힌다.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지 궁금하긴 하네요.
한편 도준이 아버지 윤기는 도준이를 부른다. 도준이의 계획을 막을 줄 알았는데, 윤기는 오히려 도준이에게 힘이 되어준다고 한다. dmc에 입주할 기업을 대신 찾아보겠다고 한다. 도준이를 믿어주고 함께 해주려고 한다. 윤기는 진 회장과 달리 아들을 도와주고 사랑하는 아버지임을 인식시켜주려는 걸까?
엄마는 윤기보고 도준이를 지켜달라고 한다. 진가 집안 식구들처럼 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도준이는 많은 생각에 잠긴다...
도준이에게 거절당한 현빈은 성준과 일사천리로 결혼을 진행한다. 아~~~ 대단합니다. ㅎㅎㅎ 성준이는 결혼 선물로 지분을 조금 나눠줄 것을 할아버지에게 부탁한다.
진양철 머리속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들었다. 수술하기도 어려운 곳에.... 뇌동정맥 기형이 발생하였다. 수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이다. 아직 할 일이 많은데 언제 갑자기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진 회장은 어떻게 될까요?
예고편에서는 진성준에게 주식 증여를 할려고 하는데, 순양을 잘 이끌 수 있는 자식에게 물려주겠다고 한다. 아마도 진도준이 아닐까 한다!!! 정말 흥미진진해지는 드라마입니다. 15프로를 넘어서 아마도 20프로를 곧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전개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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